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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사버렸다"

"인플루언서 포스팅 보고 구매했다"

몇 년 전만 해도 위와 같은 소비 활동은 흔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구매가 당연시되고 있다. 그만큼 인스타그램을 통한 커머스 활동이 굉장히 활발하다. 어떤 이유로 인스타그램을 통한 구매가 활발한 것일까? 정답부터 말하자면 그 이유는 간단하다. CDJ(Customer Decision Journey, 고객 구매 여정)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CDJ란, 고객이 물건을 발견하고 구매하기까지 중요한 경로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크게 인지, 고려, 구매 단계로 구분한다. 인스타그램은 피드, 스토리 및 탐색 탭을 통해 상품을 발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나아가 해시태그를 통해 즉각적으로 해당 제품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해시태그 숫자를 통해 대중에게 얼마나 인지도가 높은지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이미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실제 후기를 살펴볼 수도 있다. 이후 공식 계정의 프로필 링크나 쇼핑 태그에 연결된 링크를 통해 구매 활동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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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J - 출처 : 골든 플레닛

그럼 CDJ에 필요한 모든 게 갖춰져 있는 만큼 누구나 커머스를 할 수 있을까? 당연히 쉽지 않다. 현재 인스타그램 내에서는 1인 사업자부터 대기업까지 판매를 하기 위한 엄청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해당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좀 더 세세한 전략과 디테일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판매하는 제일 큰 2가지 방법인 인플루언서 BCA와 인플루언서 공동구매에 대해 좀 더 살펴보려고 한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만 하면 판매가 잘될 거라 생각하는 광고주가 상당하다. 3-4년 전만 해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지금은 경쟁이 상당해졌다. 이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한 제일 효율적인 방법은 BCA(Branded Contents Ads)다.

[태그바이 피플]을 통해 태그바이 멤버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다양한 직무의 멤버들을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 첫 번째는 개발팀을 이끌어주고 계시는 배동욱 매니저님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개발팀에서 일하고 있는 배동욱입니다.

개발(코딩), 소프트웨어 아키텍쳐 설계, 서버/데이터베이스 운영, 개발팀 채용/교육, 프로젝트 매니징, 주로 이런 일들을 하고 있고, 앞으로 플랫폼이 안정화되면 데이터 분석에도 더욱 힘쓰려고 합니다.

직무의 매력을 꼽자면 자신의 창작물을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점이에요. 직접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창작물의 모든 과정을 알 수 있고 구현할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개발을 하면서 내가 만들어가는 제품이 성장하고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리더가 된 지금은, 내가 줄 수 있는 도움으로 구성원이 기대보다 더 잘 성장할 때, 가능성을 믿고 채용한 인재가 그 가능성을 마음껏 발현해줄 때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대시대 대부분은 온라인 플랫폼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직무 발전은 무궁무진하다고 봐요. 현재 저는 규모 있는 조직에서도 VP나 CTO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경험과 역량을 쌓으려고 합니다. 스타트업 스타플레이어들의 꿈은 대부분 창업인 경우가 많은데, 아직 경영이나 창업에 관심이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창업자들이 간절하게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또 나이가 들면서 꿈이 현실적이 되는데요, 돈 많이 벌어서 부자 되고 싶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중 특히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한 마케팅은 나날이 변화 중이다. 브랜드는 더 이상 '대량의 콘텐츠 바이럴'에 흥미와 관심을 느끼지 않는다. 그들은 서비스/제품이 마케팅을 통해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확립했는지, 혹은 실제 타겟들의 참여(클릭이나 구매)도 유도했는지 확인하고 싶어 한다.

점차 까다로워지는 브랜드의 니즈처럼, 인스타그램이 제공하는 마케팅 방법 또한 정교화되고 있다. 이번 글을 통해서 인스타그램이 제공하는 가장 최신의 마케팅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인스타그램 채널의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통한 광고 집행에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브랜드 공식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직접 운영 중이라면, 이번 글로 설명할 인스타그램 BCA가 분명 추후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인플루언서 제품 협찬/시딩

대규모 집행을 통한 바이럴

가장 기본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방법 2가지이다. 3,4년 전만 해도 이러한 방법이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수많은 기업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진행, 다양한 카테고리/성격의 인플루언서 등장, 어뷰징 심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점차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목적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 필요해졌다. 특히 최근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한 커머스 연계에 대한 브랜드의 관심이 제일 높다. 그러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최대 단점은 즉각적인 CTA 버튼이 없다는 것. 따라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게시물로는 판매 전환을 즉각 유도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CTA 버튼을 생성하고 구매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과거 태그바이는 인플루언서의 광고 계정 권한을 받아 광고를 집행했다. 계정이 업로드한 광고 게시물로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 각 계정의 광고 권한을 받은 것이다. 인플루언서 계정으로 직접 스폰서드애드를 집행하고 랜딩 페이지를 브랜드 몰로 설정하여 유입을 시킬 수 있었다.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활용한 해당 집행 방향은 타겟의 브랜드 인지 및 참여를 극대화시켜, 일반 브랜드 광고보다 더욱 높은 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인플루언서에게 계정 광고 권한을 받아 진행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과 설득이 필요했다. 실제 광고 세팅 기간보다 세팅하기까지의 과정이 더 오래 걸린 캠페인도 있었다.